연예
‘골목식당’ 백종원, 주먹밥집 위생+접객 문제에 “손님이면 그냥 나가요”
입력 2020-10-22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하와이언주먹밥집의 위생 상태와 접객 태도를 지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하와이언 주먹밥집 시식을 위해 메뉴를 주문한 뒤 이거 나 못 먹겠다고 이야기해야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백종원이 시식을 거부한 이유는 위상상태 때문이었다. 백종원은 이따 두 분 내려와서 여기 앉아서 아니면 서서 이렇게 보시라”면서 방석, 국자, 식용유 통 등 주방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백종원의 말에 사장 부부는 대청소에 나섰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남자 사장의 접객 태도가 손님들을 불편하게 했던 것. 백종원은 남자 사장님 말투가 손님을 내보내는 말투다. 제가 손님으로 왔다면 그냥 나가버렸을 것”이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남자 사장은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까 머릿속이 하얘져서 그랬다”면서 속마음은 달랐다고 이야기 했고, 여자 사장 역시 원래는 안 그런다”면서 남편의 서툰 표현방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