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부실 채권 30조 원 넘어
입력 2009-05-24 10:58  | 수정 2009-05-24 13:40
지난해 9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와 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금융권의 부실 대출채권이 3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권의 부실채권 규모가 31조 원을 기록해 지난 6개월 사이 10조 원 넘게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부터 구조조정기금을 투입해 부실채권을 사들일 계획이고, 은행도 부실처리 기구인 민간 배드뱅크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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