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애석하고 비통한 일"
입력 2009-05-23 15:00  | 수정 2009-05-24 07:35
【 앵커멘트 】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충격과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며, 전직 대통령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 "이명박 대통령은 한ㆍ체코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긴급수석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정중히 모실 것을 지시했으며,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문재인 전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 "한ㆍEU 정상회담 도중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보고받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정중하게 모시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전 7시 20분 김인종 경호처장으로부터 추락사를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경호원과 함께 봉화산 일명 부엉이 바위로 산책하러 가서, "담배가 있느냐" "사람이 지나가네"란 말을 한 뒤 곧바로 바위 아래로 몸을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체코, 한-EU 정상회담을 일정대로 진행했으나, 한-EU 정상 오찬에서는 당초 예정된 건배사를 취소했으며, 오후 음악회 참석 일정 역시 취소했습니다.

▶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 "청와대는 충격과 당혹감 속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몰고 올 정치 사회적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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