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라 열기 이어가나…공공분양 청약 성적표 관심
입력 2009-05-24 05:17  | 수정 2009-05-24 11:37
【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모두 1천840가구가 공급됩니다.
모처럼 도심에서 재개발 물량이 나오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청약을 받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일정을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주 역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은 인천 청라와 송도지구로 쏠립니다.

29일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500여 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됩니다.

전용 74와 84㎡ 중소형 아파트로 3.3㎡당 분양가가 800만 원대 중반으로, 최근 청라지구에서 분양했던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가보다 낮습니다.

또 청라지구 동시분양을 준비하는 모델하우스도 같은 날 개관할 예정입니다.


4개 건설사가 함께 2천400가구를 공급하며 청라지구 안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청라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됩니다.

평균 60대 1, 최고 2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송도 더샵하버뷰가 27일 계약에 들어가 청약 관심이 실계약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26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재개발 물량이 공급됩니다.

동대문구 회기 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전용 84와 120㎡, 77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습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부장
- "일반분양 물량은 70가구 정도로 많지 않지만, 재개발 단지인 만큼 중소형 물량은 찾는 분들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이 밖에 광교신도시 A8블럭에 688세대를 공급하는 오드카운티의 모델하우스가 29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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