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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일약품, 파트너 화이자 일본 코로나19 백신임상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0-10-21 15:13 

제일약품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3시 8분 현재 제일약품은 전일 대비 950원(2.27%)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K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시작한다. 임상 대상자는 20~85세까지 일본인 160여명으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접종을 받는다.
화이자는 내달 중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에 제일약품은 지난 19일에도 거래량 350만주를 넘어서며 23.61%까지 급등해 장마감 했다.
제일약품은 화이자의 오랜 파트너로 지난 2005년 부임한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가 한국 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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