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눈가 전용 뷰티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 출시
입력 2020-10-21 14:58 

LG전자는 눈가 전용 뷰티 기기 'LG 프라엘 아이케어(모델명 EWN1)'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생방송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G 프라엘 아이케어는 더마 LED 마스크, 더마 LED 넥케어 등에 이은 LG전자 뷰티기기 8번째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눈 주변 피부톤과 탄력,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준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이 제품은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무게는 125g으로 가볍고 얼굴 둘레에 따라 안경다리의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 피부에 최대한 밀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관리 기술로 피부 상태를 개선하며, 고객 피부 유형에 따라 6가지 관리 모드를 제공한다. LED 세기에 따라 베이직 모드(9분 관리)와 마일드 모드(15분 관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에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 참가자들의 눈꼬리 피부 진피 치밀도는 제품 사용 전과 비교해 31.8%, 탄력은 20%, 다크서클은 5.8%, 눈 밑 지방은 11.5% 개선됐다. 피부과·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안전처의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도 모두 통과했다. 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노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