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진 학생 3명 증가…전국 18개교서 등교 불발
입력 2020-10-21 14:29  | 수정 2020-10-28 15:0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21일) 전국 5개 시도 18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교내 밀집도가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고 초등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지기 시작한 그제(19일) 12곳에서 전날 15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이날도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7곳, 강원 5곳, 서울 4곳, 인천·충북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649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133명을 유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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