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는 개그맨 김형인과 최재욱이 법원에 출석했다.
2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는 김형인과 최재욱의 개설 혐의에 대한 재판이 개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가운데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한 불법도박장 투자자 A씨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상황임도 알렸다.
한편 김형인과 최재욱은 지난 2018년 초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 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혐의를 받는다.
김형인은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으나 그는 한 두 번 도박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는 최재욱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투자자 A씨가 이 사건을 빌미로 공갈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2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는 김형인과 최재욱의 개설 혐의에 대한 재판이 개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가운데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한 불법도박장 투자자 A씨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상황임도 알렸다.
한편 김형인과 최재욱은 지난 2018년 초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 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혐의를 받는다.
김형인은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으나 그는 한 두 번 도박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는 최재욱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투자자 A씨가 이 사건을 빌미로 공갈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