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21일 정오 주요뉴스
입력 2020-10-21 10:59  | 수정 2020-10-21 11:54
▶ 독감 백신 맞고 잇단 사망…불안감 확산
인천과 전북 고창, 대전에 이어 제주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최종 확인해야 하지만,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국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추미애 "대검, 국민 기망…총장이 사과했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 관련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대검이 국민을 기망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검찰이 여권 정치인에 대해선 조사하면서 야권 정치인들과 검사들에 대해선 눈을 감았다는 지적으로,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목해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규 확진 91명…불안한 두 자릿수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91명 나와, 하루 전보다 38명이나 늘며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우려했던 폭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지만,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금태섭 "민주당, 편가르기·내로남불에 절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당의 징계처분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민주당의 '편가르기' '내로남불' 등을 지적하며 "정치적 유불리만 계산하는 모습에 절망했다"고 말했습니다.

▶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월세면 결혼·출산도 '뚝'
월세로 거주하면 자가 거주 대비 결혼 가능성이 65%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국경제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자녀 출산에도 영향을 미쳐, 무자녀 가구가 첫째 아이를 낳을 확률도 56% 감소한다는 분석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