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재정전략회의 26일 이후로 연기
입력 2009-05-23 15:47  | 수정 2009-05-24 08:51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내일(24일) 열릴 예정이던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오는 26일 국무회의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당초 내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 예정이던 재정전략회의 개최가 어려워졌다"면서, "26일 국무회의 이후에 열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2004년 이후 여섯 번째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재정전략회의는 이 대통령과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예산을 포함한 2013년까지의 중기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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