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과 상호 문화교류 해를 맞이해 다음 달 11일까지 '1883 러시아 청년 사바틴, 조선에 오다'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러시아 청년 사바틴은 1883년 조선에 입국해 1904년 조선을 떠날 때까지 조선의 여러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조선에 온 러시아 청년 사바틴', '러시아공사관, 사바틴의 손길이 닿다', '사바틴, 제물포와 한성을 거닐다' 등 총 3개 주제로 나눠 진행합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을미사변의 목격자인 사바틴의 기록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재숙 / 문화재청장
-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면서 역사라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을 했습니다. 건축물, 건축설계에 쓰인 근대정신 고종의 독립국가에 대한 여러 가지 염원 이런 것들이 다 스며들어 있는 것이 건축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형준 VJ
러시아 청년 사바틴은 1883년 조선에 입국해 1904년 조선을 떠날 때까지 조선의 여러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조선에 온 러시아 청년 사바틴', '러시아공사관, 사바틴의 손길이 닿다', '사바틴, 제물포와 한성을 거닐다' 등 총 3개 주제로 나눠 진행합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을미사변의 목격자인 사바틴의 기록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재숙 / 문화재청장
-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면서 역사라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을 했습니다. 건축물, 건축설계에 쓰인 근대정신 고종의 독립국가에 대한 여러 가지 염원 이런 것들이 다 스며들어 있는 것이 건축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형준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