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월드시리즈 2차전 불펜 게임을 예고했다.
로버츠는 2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일 불펜 게임을 할 것이다. 다양한 투수들을 기용할 계획이다. 누가 선발로 나설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두 명의 선발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리는 그때마다 상황에 맞게 자리를 채우고 있다.
그는 "아직 1차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겠다. 그 다음에 보다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십시리즈와 똑같은 로스터를 준비한 그는 "매치업상의 이점을 누리고 싶었다. 7일간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 상황이기에 투수진이 추가로 필요했다. 야수들은 좌우 매치업에 따라 플래툰처럼 운영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을 이었다.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를 다친 코디 벨린저에 대해서는 "어제 치료를 받았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오겠지만, 뛸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주의를 줬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얘기했어야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으니 알아서 주의할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발목 부상이 있는 크리스 테일러가 복귀한 것에 대해서도 "매일 상태가 좋아졌다"며 빠른 회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 순간을 위한 준비가 됐다. 1차전을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월드시리즈 2차전 불펜 게임을 예고했다.
로버츠는 2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일 불펜 게임을 할 것이다. 다양한 투수들을 기용할 계획이다. 누가 선발로 나설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두 명의 선발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리는 그때마다 상황에 맞게 자리를 채우고 있다.
그는 "아직 1차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겠다. 그 다음에 보다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십시리즈와 똑같은 로스터를 준비한 그는 "매치업상의 이점을 누리고 싶었다. 7일간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 상황이기에 투수진이 추가로 필요했다. 야수들은 좌우 매치업에 따라 플래툰처럼 운영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을 이었다.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를 다친 코디 벨린저에 대해서는 "어제 치료를 받았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오겠지만, 뛸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주의를 줬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얘기했어야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봤으니 알아서 주의할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발목 부상이 있는 크리스 테일러가 복귀한 것에 대해서도 "매일 상태가 좋아졌다"며 빠른 회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 순간을 위한 준비가 됐다. 1차전을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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