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관련 첫 공판이 11월 9일 열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이돌학교' 책임프로듀서(CP) 김모씨 등 제작진 2인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 공판이 오는 11월 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당초 해당 공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측의 기일변경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며 2주 뒤인 11월 9일로 공판일이 변경됐다.
김씨 등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은 지난해 7월 Mnet '프로듀스X101'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 이후 제기됐다. 경찰은 '프로듀스X101'뿐 아니라 '프로듀스' 전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등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의혹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관련 첫 공판이 11월 9일 열린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이돌학교' 책임프로듀서(CP) 김모씨 등 제작진 2인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 공판이 오는 11월 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당초 해당 공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측의 기일변경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며 2주 뒤인 11월 9일로 공판일이 변경됐다.
김씨 등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불구속 기소됐다.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은 지난해 7월 Mnet '프로듀스X101'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 이후 제기됐다. 경찰은 '프로듀스X101'뿐 아니라 '프로듀스' 전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등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의혹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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