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1월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초고층 주거시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 998가구 ▲오피스텔 82실로 구성된다. 특히 사업지 주변에서 총 37곳(재개발 26곳·재건축 11곳)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간을 잇는 BRT(1001번 버스) 정류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과 서대전역(KTX 호남선),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 IC도 가깝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중앙시장,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중구청, 대전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선화초를 비롯해 한밭중, 충남여중, 보문중·고, 대전중앙고, 대성중·고 등 교육시설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한 데다 주방에서 식사를 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일부 가구), 테라스 제공(일부 가구),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모듈형 칸칸시스템(유상), 각 동별 총 6대의 엘리베이터 설치 등 입주민 주거 만조도를 올릴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 49층에는 탁 트인 도심 전망이 가능한 스카이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프라이빗데스크, 스터디룸, 오픈라운지로 구성된 스터디카페 형태의 스카이커뮤니티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 안 국공립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주택전시관 개관 전 홍보관(대전 서구 용문동 예촌빌딩 2층)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대표번호나 사업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