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하면서 조기 출시설이 힘을 받고 있다.
19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유출 트위터리안 '온리크스'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올해 갤럭시S20과 동일하게 6.2인치 디스플레이에 화면 상단 중앙부에 카메라 구멍을 남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카메라 홀 구멍과 베젤 두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상으로 눈에 띄게 바뀌는 부분은 후면 카메라 모듈부다. 전작에서 카메라 모듈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나왔던 것과 달리, 신제품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카메라 모듈이 스마트폰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이르게 공개,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이르게 내년 1월 초 갤럭시S21을 공개하고, 1월 말이나 2월 초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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