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1 매일 등교 첫날'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12개교 등교 불발
입력 2020-10-19 14:16  | 수정 2020-10-26 15:04

교내 밀집도가 완화돼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 오늘(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4개 시·도 1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곳, 강원 4곳, 서울 2곳, 충남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직전 수업일인 16일(27곳)보다 15곳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이날부터 전국 유·초·중·고교의 등교 인원이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고 일부 지역에선 전면 등교가 가능해졌습니다.

초1 대부분은 매일 학교에 가게 됩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641명으로, 직전 조사 때인 15일보다 6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33명으로 1명 증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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