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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고아성 “틸다 스윈턴과 연기 후 언어 아무 것도 아니라 느껴”
입력 2020-10-19 13:53 
‘정오의 희망곡’ 고아성 틸다 스윈턴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고아성이 틸다 스윈턴을 호흡이 좋았던 배우로 꼽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고아성, 박혜수, 이솜이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제외하고 호흡이 좋았던 배우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고아성은 연기하면서 그런 부분이 잘 느껴지는게 상대방이 리액션을 잘해줄 때다”라고 답했다.


이어 외국인 배우와 연기를 했을 때 긴장을 많이했다. 같은 나라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뉘앙스가 많이 다르지 않을까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설국열차에서 틸다 스윈턴과 연기를 하며 ‘언어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사람이 주는 기운이 이런 거구나를 많이 느꼈다. 호흡보다 내가 많이 배웠던 경험이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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