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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샘해밍턴 "30kg 감량, 오래 살고 싶어 다이어트"
입력 2020-10-19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디오쇼'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샘 해밍턴에게 "고2인 줄 알았다. 어려 보인다. 예전에 샘에서 한 사람이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계산하자면 두 사람이 나갔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나간 수준이다. 30kg를 뺐다. 4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하면 힘들 때도 있고 안 힘들 때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만 버틸 수 있으면 상관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가족들 반응을 묻자 "애들은 매일 보니까 잘 모르는 것 같더라. 단점도 있다. 옷이 안 맞아서 새로 사야 하지 않나. 그래서 아내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한 이유로 "오래 살고 싶어서 했다. 아이를 좀 늦게 낳은 편이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사진|샘 해밍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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