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프트' 같은 단지 전세가 55∼80% 수준
입력 2009-05-22 09:35  | 수정 2009-05-22 17:11
서울시 장기 전세주택인 시프트의 전세 보증금이 같은 단지 내 전셋값보다 최고 45%까지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가 올해 서울 재건축 단지에서 공급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2곳의 전세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같은 단지 아파트 전셋값의 55에서 80%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재건축 단지 내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주변 전셋값의 80%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으로, 최근 해당 아파트의 전셋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세가격 차이가 20-45%까지 벌어졌습니다.
시프트는 무주택 등 자격 요건만 갖추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고, 임대자보호법이 정한 대로 2년간 가격 인상 폭이 50% 이내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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