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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구해줘 홈즈` 진태현♥박시은, 매물 선택 실패…복팀과 무승부
입력 2020-10-19 08:12  | 수정 2020-10-19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양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쌍둥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 부부는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일하는 남편의 출퇴근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인천, 김포 지역 매물을 의뢰했다. 예상 가격은 매매가 4억원 대이지만 5억 초반도 가능하다고.
덕팀 김숙은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함께 집에서 1분 거리에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있는 '1분 1초 하우스'를 소개했다. 마당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가 있었고 가격 역시 부부가 원하는 4억보다 적은 3억 5천만원이었다.

두번째 집은 4남매를 키우는 김포의 단독 주택 '포남매 담담하우스'. 대지 170평의 넓은 공간에 카페처럼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방 3개를 원하는 의뢰인의 조건에 맞지 않는 방 2개 집이라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김숙은 "건축주가 방 2개로 만들 수 있게 지은거다. 가벽을 세워 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의 매매가는 4억 2천만원이었다.
박시은은 첫번째 집인 '1분 1초 하우스'를 마음에 들어하며 최종 매물로 꼽았다. 진태현은 다른 의견을 보이다가도 아내의 말에 맞장구 치며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과 김환은 복팀으로 출연해 먼저 영종도 매물부터 둘러봤다. 김환은 "이곳에 오니 로밍 안내 문자가 왔다"면서 공항과 가까운 곳이라는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집은 붙박이장이 넉넉하게 만들어져 있어 깔끔한 수남 공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곳의 매매가는 5억 3천만원. 의뢰인이 말한 비용을 초과했으나 복팀은 이 집은 최종 매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의뢰인들의 선택은 덕팀의 포남매 담담하우스이었다. 의뢰인은 아이들이 1순위라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덕팀이 최종 매물 선택에 실패하면서 양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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