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 재개발구역 철거 방해' 4명 영장
입력 2009-05-22 08:33  | 수정 2009-05-22 08:33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 재개발 구역의 철거 작업을 방해하고 이를 제지하던 전경을 때린 혐의로 연행된 전국철거민연합 회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일 오후 2시쯤 용산 재개발 4구역에서 S 빌딩을 철거하기 위해 펜스를 치려던 용역업체 직원들을 막아 업무를 방해하고 현장에 있던 전경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행자 8명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되는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발부 여부는 22일 중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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