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국민 대상 `용산공원 명칭·사진 공모전` 19일부터 개최
입력 2020-10-18 11:27 
용산공원 명칭 공모전 포스터 [사진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한 '용산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용산공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해 접수·평가·시상할 계획이다.
총 상금 규모는 1700만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해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상장도 수여한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하여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소통의 시작"이라며 "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삶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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