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D-47 수험생, 대입수시 지원은 1인당 4.73회 지원
입력 2020-10-18 09:52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올해 대입 수시 지원생들은 1인당 평균 4.73회씩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수준보다 0.01회 감소한 결과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시 지원인원은 지난해보다 10.4% 줄은 44만8678명이었다. 수시 지원건수도 총 212만1694건으로 작년 대비 10.7% 감소했다.
수시 지원 횟수는 1인당 최대 6회(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은 제외)로 제한돼 있다. 이를 위반해 입학전형을 진행하면 입학 무효 조치를 받게 된다.
올해는 총 337명의 수험생들이 제한 횟수인 6회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의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될 예정이며 18일 기준 47일 남았다.
현재 방역 지침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험을 응시하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수험생들은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 점심시간에도 자신의 자리를 벗어나면 안 된다.
자가격리자도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사전에 유선으로 연락해 시험 당일 외출 허가를 받고 별도시험장까지 자차로 이동해야 한다. 자차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관리자가 동행해 전용 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이동한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별도시험장, 병원 시험장 감독관은 KF94 마스크 외에도 전신 보호복, 고글 등을 착용해야 한다.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 수험생의 답안지는 소독 처리한다.
또한 수능 시행일 일주일 전부터 전국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방역을 위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수험생과 감독관 세부 유의사항은 다음 달 초에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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