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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기사회생 다저스, 애틀랜타 7-3 역전승…2승3패
입력 2020-10-17 14:30 
The Los Angeles Dodgers celebrate a three-run home run by Will Smith against the Atlanta Braves during the sixth inning in Game 5 of a baseball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Friday, Oct. 16, 2020, in Arlington, Texas.(AP Photo/Tony Gutierrez)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벼랑끝에서 기사 회생, 월드시리즈 진출 희망을 살렸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치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7-3으로 역전승해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18일 6차전에서 다시 한번 기적에 도전한다.
1-2로 끌려가던 6회초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가 애틀랜타 좌완 구원 윌 스미스를 좌월 역전 석 점 홈런으로 두들겼다.
다저스는 4-2로 승기를 잡은 7회초엔 2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좌선상 2루타에 이은 무키 베츠의 좌전 적시타, 코리 시거의 우중월 투런포를 묶어 3점을 보태고 승패를 갈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Los Angeles Dodgers' Corey Seager hits two-run home run against the Atlanta Braves during the seventh inning in Game 5 of a baseball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Friday, Oct. 16, 2020, in Arlington, Texas. (AP Photo/Sue Ogro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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