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아는 형님'에서 불어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신곡 'Lovesick Girls'로 3년 만에 형님 학교를 다시 찾은 블랙핑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그동안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너무 하고 싶었다" "회사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직접 요청했다"라며 형님 학교를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의 업그레이드 된 입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불어 배우기다"라며 "평소 프랑스 문화를 좋아해 배워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불어 버전의 자기소개는 물론 '아는 형님' 홍보 멘트까지 선보여 형님들을 흐뭇하게 했다. 리사 역시 태국어 버전의 ‘아는 형님을 들려줬다. 형님들은 리사와 함께 태국어 버전을 열심히 외웠다. 하지만 좀 전에 제니에게 배운 불어 버전의 멘트를 금세 잊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블랙핑크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여 형님들의 환호성을 샀다. 또한 제니는 오랜만에 'SOLO'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SOLO'춤을 오랜만에 본다"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이상민이 현장에서 제니의 춤을 패러디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예능 최초로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신곡 무대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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