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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써치` 오늘(17일) 첫방, OCN 또 일낼까[MK프리뷰]
입력 2020-10-17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총 10부작)가 오늘(17일) 첫방송한다.
써치는 국내 최초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최전방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는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은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장동윤은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역을 맡는다. 전역 날짜만 기다리던 중 뜻밖에 정찰추적견 ‘맥의 핸들러 역할로 수색대에 합류한다.

자신만의 색깔로 탄탄하게 입지를 쌓아온 배우 정수정은 완벽한 스펙의 육군 중위 ‘손예림으로 분한다. 두뇌와 체력을 겸비한 만능 군인으로, DMZ에서 일어난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특임장교로 투입된다. 사극부터 현대물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장동윤과 OCN ‘플레이어에서 걸크러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정수정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장동윤, 정수정에 이어 특전사 대테러 팀장 출신 예비역으로 DMZ 기념관 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김다정 역에 문정희, 수색대 팀장에 자원하는 엘리트 장교 ‘송민규 역에 윤박, 참된 군인 정신의 소유자이자 수색대의 부팀장을 맡게 되는 ‘이준성 역에 이현욱이 캐스팅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배우 5인의 캐스팅은 미지의 적과 싸우며 발산할 수색대 팀원들의 전우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써치는 캐스팅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전방 DMZ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장르를 드라마에서는 최초로 시도하기 때문. 특히 DMZ에 숨겨진 비밀과 각자의 목적을 숨긴 채 모여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써치는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를 잇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로 나서며,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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