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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득녀’ 첸 입대발표 “26일 입소”…시우민‧디오‧수호 이어 네 번째(종합)
입력 2020-10-17 01:09 
첸 입대발표 26일 사진=MK스포츠 DB
엑소 첸이 입대발표를 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시우민, 디오, 수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네 번째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첸은 지난 16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냐. 더운 날씨가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가을이 되었다. 오늘(16일)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러분께 10월 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하고자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라는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하고 올 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엑소 내에서는 지난해 5월 시우민이, 같은 해 7월 디오가 입대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수호가 입대한 바 있다. 첸은 이들에 이어 엑소 내 네 번째 군 입대 멤버가 됐다.


한편 첸은 지난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그러나 팬들은 해당 소식을 듣고 팬 기만이다”라며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한 달이 지난 뒤에서야 첸은 사과문을 올렸다. 늦은 사과에 황당하다는 반응은 물론, 팬들 대다수는 이미 등을 돌린 상황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첸이 결혼 발표 3개월만에 득녀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팬들은 분노했다. 혼전임신을 고백할 당시 임신 7개월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당시 해명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드러나자 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첸은 지난 15일에 새 싱글 ‘안녕을 발매하며 관심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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