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소재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애큐온 뉴 CSR 데이'의 일환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매와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 개선과 보수, 원예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후원금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기금 100만원에 회사가 마련한 전사 기부금 400만원을 더해 조성됐다.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업·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중증장애인들이 쇼핑백과 박스 등을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관계자는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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