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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트로트 남녀 대전 특집...김용임→나태주까지 총출동
입력 2020-10-16 15: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트로트 남녀 대전 특집이 펼쳐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식을 줄 모르는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트로트계 남녀 대표가수들이 총출동, 남성팀 대 여성팀으로 대결을 펼치는 ‘트로트 남녀 대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출연자들은 자기소개 때부터 본인들의 대표곡을 부르며 상대편 기선제압에 나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트로트 남성팀 출연자로는 전 국민 애창곡의 주인공 강진이 주장으로 출연, 나훈아의 ‘아리수(한강)를 선곡해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원조 트로트 프린스 신유는 윤시내의 ‘열애를 애절하면서도 힘이 있는 무대로 꾸몄으며, 태권 트로트 나태주는 장윤정의 ‘어부바에 폴 댄스를 접목한 화려한 무대를 공개했다.

이어 트로트 여성팀 출연자로는 라이브의 여왕 김용임이 주장으로 출연,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를 선곡해 노련미가 돋보이는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조정민은 심수봉의 ‘미워요를 선곡, 피아노 연주부터 매혹적인 탱고 춤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트로트계의 슈퍼 디바 정미애는 파워풀한 보컬로 남지훈의 ‘천년바위를 불러 기대를 모은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치열한 ‘트로트 남녀 대전 특집은 오는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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