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유료회원 전용 장보기 페이지 신설…"코로나19에 온라인 장보기 늘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은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장보기 페이지를 신설하고, 오는 31일까지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G마켓은 "기존에도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장보기 할인 혜택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요리를 하는 수요가 급증한 점을 반영해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받는 '스마일배송'과 인근 마트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는 '당일배송'에서의 할인 혜택이 다양해졌고, 베스트 상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스마일배송 첫 이용 시 최대 5000원의 20% 할인쿠폰과 2000원 할인쿠폰을 비롯해 스마일배송 상품 무료배송 쿠폰, 생필품·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브랜드' 최대 3000원 할인쿠폰 등을 매일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일배송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지급하며, 매주 금요일 스마일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스마일클럽 장보기 프로모션에서 추가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스마일배송관, 당일배송관에서 결제할 때마다 각 1장씩 스티커를 적립해주며, 스마일배송관과 당일배송관에서 각각 스티커 3장씩 총 6장을 적립하면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3000원을 준다.
G마켓 스마일배송관에서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합배송을 받을 수 있다. 당일배송관은 인근 마트와 슈퍼의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는 서비스로, G마켓에서는 롯데슈퍼, GS프레시, 홈플러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