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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한태인 "좋아하는 90년대 가수, 김완선"→즉석 라이브까지
입력 2020-10-16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미라클라스 한태인이 김완선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팬텀싱어 출신의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가 ‘최파타 뮤직 페스티벌 2탄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미라클라스는 이번 주말 ‘미라클라스 콘서트: 사색동화를 앞두고 있다. 한태인은 콘서트 콘셉트가 90년대 레트로라고 밝히며 "김완선 선배님의 팬"이라고 밝혔다.
한태인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즉석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굵직한 저음의 베이스를 담당하는 한태인은 새침하고 간드러지는 음색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박광현, 정필립은 한 목소리로 고(故) 김광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김주택은 록발라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클라스는 '팬텀싱어2'의 준우승팀으로 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으로 구성됐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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