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차(車)와 차(茶)가 만났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국제 슬로시티로 선정된 경상남도 하동군의 한달살이 사업에 패밀리카 'C5 에어크로스 SUV'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은 올해부터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한달살이 여행사업의 일환으로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일상을 간직하고 있는 하동군에 시트로엥의 대표 차량을 지원,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시트로엥]
시트로엥은 전통 수제차와 하동 10경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유여행 '다함께 다다다(茶茶茶)' 프로그램에 한달 간 차량을 지원한다.다음달 15일까지 매주 8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총 5팀은 일주일간 C5 에어크로스 SUV 또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하동군의 유서 깊은 전통차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 101년간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을 위해 노력해 온 시트로엥은 조금은 느리지만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며 여유롭고 평온한 삶을 추구하는 하동군의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하동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편안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