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의 첫 방송이 이틀 남은 가운데,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의 첫 만남 영상이 오픈됐습니다.
모레(18일) 첫 방송되는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입니다.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목포에서 출발해 첫 번째 목적지 하태도를 지나 추자도, 제주도, 매물도, 울릉도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들을 거쳐 마지막 목적지 독도에 이르기까지 1,094km의 바닷길을 만들어나갑니다.
공개된 선발 대원들의 사전 모임 영상에서는 네 사람이 출항 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김남길과 박성웅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의 영화와 팬미팅에 특별 출연해주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김남길은 "남들이 보면 '둘이 싸우나?'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우리끼리는 전혀 그런 게 없으니까 되게 편하다"라며 '찐친(진짜 친구)'만의 우정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성웅은 김남길의 제안으로 '바닷길 선발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김남길은 "(박성웅)형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며, 맏형이자 어른 같으면서도, 같이 가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박성웅의 장점을 직접 설명합니다. 박성웅 또한 김남길을 '안 친한 동생'이라며 편하게 농담하다가도, "나랑 완전히 반대다"라며 의리 있는 동생 김남길을 챙깁니다. 긴 여정 시작에 앞서 박성웅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는 김남길과 뱃멀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남길을 믿고 '바닷길 선발대' 여정에 따라나선 박성웅의 본격적인 티키타카 호흡에 기대감이 모입니다.
tvN '바닷길 선발대'는 모레(18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