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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캐스터 “페이커는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
입력 2020-10-16 10:05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슈퍼스타 페이커가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사진=SK telecom CS T1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슈퍼스타 페이커(이상혁·24)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7·미국)에 견줄만한 e스포츠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라는 찬사를 받았다.
미국 출신 캐스터 브랜든은 한국에 8년째 거주 중이다. 15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출연하여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 간판스타 페이커는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평가했다.
브랜든은 페이커 데뷔전 생중계 당시 느꼈던 벅찬 감동을 생생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함께 나온 동료 캐스터 맥스 역시 페이커의 실력은 논리를 뛰어넘었다”라며 극찬했다.
페이커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포스트시즌 최우수선수,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MVP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의해 ‘올해를 빛낸 최고의 스타들 6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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