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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신용재 찐팬, 전화 걸어 한 마디도 못해"
입력 2020-10-16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신용재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GOD 6 조관우, 임태경, 김태우, 테이, 나윤권, 신용재가 출연해 톱6와 막강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임영웅은 보컬의 신 ‘GOD 6의 등장에 환호하며 제가 20살 때 신용재 씨의 팬이었다. 정말 많이 떨린다"라며 "그 당시 혜성처럼 등장해, 최고의 가수가 됐다. 내겐 혁명적인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신용재의 명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다"라며 "당시 신용재 선배님이 보컬 레슨을 하셨다. 그때 워낙 유명해서 휴대전화 번호가 돌아다녔는데 그 번호로 전화를 건 적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임영웅은 "전화를 누군가 받았는데, 당시 너무 떨려서 한 마디도 못했다. 아쉬웠다”라고 털어놨고, 신용재와 당시 전화 장면을 즉석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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