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몸캠 피싱 피해 사진으로 추정되는 ‘가짜사나이2 교관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유튜버 ‘정배우(본명 정용재)가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15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가 가짜사나이2에 출연하는 A 교관의 불법촬영 피해 사진을 자신의 방송에서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이날 여러 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조만간 서울 강동경찰서에 배당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배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A 교관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것”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차 가해이자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정배우는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A 교관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씨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캠 피싱 피해 사진으로 추정되는 ‘가짜사나이2 교관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유튜버 ‘정배우(본명 정용재)가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15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가 가짜사나이2에 출연하는 A 교관의 불법촬영 피해 사진을 자신의 방송에서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이날 여러 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조만간 서울 강동경찰서에 배당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배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A 교관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것”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차 가해이자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정배우는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A 교관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씨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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