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닥 리버스가 떠난 LA클리퍼스,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퍼스가 타이 루(43)와 5년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과 대리인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협상을 마쳤다.
루는 2019-20시즌 클리퍼스 코치로서 리버스 감독을 보좌했다. 이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그가 클리퍼스 주전 선수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루는 앞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감독을 맡았다. 2015-16시즌 중반 감독으로 부임, 128승 83패를 기록했다.
감독으로서 나쁘지 않았다. 부임 첫 해 클리블랜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두 시즌 연속 파이널로 팀을 이끌었다. 2018-19시즌 도중 건강 문제로 6경기만에 사임했다. 현역 시절에는 2000-01시즌 LA레이커스 소속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ESPN은 클리퍼스 구단이 루가 선수, 감독으로서 갖고 있는 우승 경험과 감독으로서 성공한 이력, 선수들과 소통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여기에 천시 빌럽스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빌럽스는 현재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닥 리버스가 떠난 LA클리퍼스,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퍼스가 타이 루(43)와 5년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과 대리인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협상을 마쳤다.
루는 2019-20시즌 클리퍼스 코치로서 리버스 감독을 보좌했다. 이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그가 클리퍼스 주전 선수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루는 앞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감독을 맡았다. 2015-16시즌 중반 감독으로 부임, 128승 83패를 기록했다.
감독으로서 나쁘지 않았다. 부임 첫 해 클리블랜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두 시즌 연속 파이널로 팀을 이끌었다. 2018-19시즌 도중 건강 문제로 6경기만에 사임했다. 현역 시절에는 2000-01시즌 LA레이커스 소속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ESPN은 클리퍼스 구단이 루가 선수, 감독으로서 갖고 있는 우승 경험과 감독으로서 성공한 이력, 선수들과 소통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여기에 천시 빌럽스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빌럽스는 현재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