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8월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38%로 전달(0.36%)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같은달(0.50%)보단 0.1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0.47%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달과 같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51%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달 전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달과 같고, 신용대출 등 나머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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