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F1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LG 시그니처 엠버서더`
입력 2020-10-15 15:15 
LG 시그니처의 새 브랜드 앰버서더인 세계적인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세계적인 포뮬러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을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브랜드 홍보대사(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F1 드라이버로 입문한 해밀턴은 개인 통산 6회 F1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한 차례만 더 우승하면 세계 최다 기록인 슈마허의 7회와 동급이 된다.
그는 F1 드라이버 활동뿐 아니라 유명 패션브랜드와 협업하며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드러내고, 환경이나 인권 문제 등 사회운동에도 목소리를 내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해밀턴과 함께 LG 시그니처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승을 위한 해밀턴의 열정과 노력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LG 시그니처의 지향점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루이스 해밀턴은 "LG 시그니처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첨단 기술을 구현해 놓은 작품으로, 내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세계 최고를 향해 노력하는 것과 근본적인 지향점이 같다"고 말했다. 또 "올레드 TV의 선명하고 섬세한 표현력은 내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그것은 진정한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앞서 LG전자는 유명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의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 패션 분야 글로벌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등을 LG 시그니처 홍보대사로 영입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 홍보대사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에게 LG 시그니처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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