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銀 소상공인대출 우대한도 1천억→2천억 확대
입력 2020-10-14 16:11 

KB국민은행이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대출의 금리우대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대출은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2000만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5년, 대출금리는 연 2.8%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기업이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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