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서울)와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는 미래에셋대우 이상걸 WM총괄 사장과 남기원 법인솔루션부문 부사장, KIBA서울의 이계우 회장과 정광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서울 구로구, 금천구 내의 국내 최대규모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경영자연합회인 KIBA서울 소속 1만2000여 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경영·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투자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연결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전문가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인들에게 경영과 자산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상걸 WM총괄사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지속해서 배출해 온 KIBA서울의 경영자 클러스터는 과거 수차례 경제 위기에도 특유의 응집력과 현명한 대처로 지혜롭게 극복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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