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휘순 "예비신부 나이? 10살 차이 넘게 나"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박휘순이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박휘순은 최근 1년 열애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의 예비 신부는 박휘순의 SNS를 통해 "개그맨 박휘순 장가 갑니다! 제가 데려갑니다"라는 글과 이미지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휘순은 "오랫동안 못 느낀 설렘이 왔다"고 사랑이 시작된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수줍게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던 박휘순은 예비 신부와의 나이 차이를 묻자 "결혼하고 나서 얘기하면 안 될까요?"라며 조심스러워하더니 '열 살 차이'가 넘는다고 두리뭉실하게 인정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어 박휘순은 '나이 차이를 감춰 박휘순 이름 검색을 하도록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의 의심에 89년생인 "로꼬보다 어리고", 94년생인 "던이랑.."이라고 뜸을 들이는 등 예비 신부 나이 공개를 두고 밀당을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또 박휘순은 결혼 허락을 받기까지 쉽지 않았다며 매달 서울에서 삼척으로 향했던 이유를 고백하고, 불혹이 넘어 결혼하는 만큼 "다른 거 저축보다는 이걸 저축해야겠다 싶어서.."라며 정자은행 이용 계획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강탈합니다.

한편 김구라에게 뽀뽀를 퍼붓는 등 인류애(?)를 뽐내며 등장한 스페셜 MC 이던은 여자친구를 위한 '인간 삼각대'로 변신한 박휘순의 러브 스토리에 공감하며, 연인 현아에게 "매일 혼난다"고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급기야 던은 "평소 화를 안 내는 데 얼마 전 (현아에게) 한마디를 했다"며 현아의 꾸지람(?)에 맞대응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 던은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출격을 알게 된 연인 현아의 반응부터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곡 '던디리던' 맛보기 댄스까지 뽐내며 활약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입니다.

11월의 신랑 박휘순의 러브스토리는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