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자 TV조선 새 드라마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할 배우 7명이 공개됐습니다.
오늘(14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이 출연합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세 여성에게 갑작스럽게 불행이 닥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룹니다.
'보고 또 보고'·'인어아가씨'·'하늘이시여'·'오로라공주' 등 소위 '막장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임성한 작가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발표한 첫 작품인 만큼 이목이 쏠립니다.
제작진 측은 "내공 깊은 배우들과 신선한 새 얼굴의 조합이 탁월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5년 만에 돌아온 임성한 표 부부 이야기는 어떨지, 작가 특유의 직설 화법과 몰입도 높은 서사로 담아낼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12월 첫 방송 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