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네슈퍼 79% "대형슈퍼 입점 후 경기악화"
입력 2009-05-20 13:21  | 수정 2009-05-20 13:21
동네 슈퍼마켓 등 중소 유통업체 10곳 중 8곳은 대형슈퍼마켓, SSM 입점 후 영업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SSM 주변의 300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영업 환경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79.0%가 'SSM 입점 후 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중소 유통업체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129만 3천 원에서 SSM 입주 이후 85만 2천 원으로 34.1%나 떨어졌고, 하루 평균 고객 수도 127.8명에서 80.8명으로 36.7%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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