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강철 감독 “퇴장당했지만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기 후 말말말]
입력 2020-10-13 23:05 
이강철 kt 감독이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kt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 감독은 5회초 수비 도중 심판 판정 불복으로 퇴장당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감독이 퇴장을 당하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랜만에 홈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퇴장당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대은은 선발로 나와 3이닝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전유수 조현우 김재윤 주권 유원상이 등판해 키움 타선 상대 2실점으로 막았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선발 이대은이 3이닝 좋은 투구를 했고 제구력만 보완하면 더 나은 피칭을 할거 같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막아줬다”라고 전했다.
타석에서는 심우준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문상철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상하위타선에서 골고루 터지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특히 심우준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