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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근형, 子 윤상훈 이어 손주까지 3대가 배우? [M+TV컷]
입력 2020-10-13 16:48 
‘라디오스타’ 박근형 윤상훈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박근형이 아들 윤상훈에 이어 손주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한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나이와 장르 불문 ‘힙생 힙사 4인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근형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레전드 시대극에 출연하고, ‘꽃보다 할배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60년 이상 한길을 걷고 있음에도 패션, 예능, 액션 연기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트렌디한 모습과 과감한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패셔니스타 면모로 젊은 세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그랜드 파더에서 7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근사한 액션 연기를 뽐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고, 최근에는 저예산 영화에 푹 빠졌다는 박근형은 공로상이 제일 언짢다고 밝히며 공로상 너나 해!”라고 울컥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기만큼 패션 센스도 후배들 못지않게 트렌디한 박근형은 스타일에 변화를 주던 당시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이제는 되레 패션 감각을 지적하는 절친 신구와 백일섭의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

그는 함께 출연한 박휘순, 로꼬, 크러쉬 이야기에 깨알 리액션을 펼치며 활약하지만, MC 안영미의 한 마디에는 좀 쫄리는데?”라고 당황해 어떤 일이 벌어진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박근형은 아들과 손주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키운다. 그의 아들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인 배우 윤상훈이다.

박근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게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라고 반대한 반면,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라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유도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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