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KIC중국, 15일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설명회
입력 2020-10-13 15:5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이 오는 15일 텐센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한중 청년·대학생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쇼트클립은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뜻한다. 쇼트클립은 콘텐츠 공급사, 배포 채널, 이용자로 이뤄져 있으며 직접 판매나 트래픽, 광고, 후원금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틱톡, 텐센트의 음악 플랫폼인 '위시(Wesee)', 생활기록 및 공유 플랫폼 콰이쇼우 등이 중국에서 대표적인 쇼트클립이다.
이번 설명회는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한중 청년·대학생들에게 전문가들로부터 플랫폼 가입, 마케팅, 홍보, 수익 분배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5일 오후 7시28분(한국 시간) 중국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1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왕훙(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온라인에 출연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상운 KIC 중국 센터장은 "중국이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트랜드가 쇼트클립 전자상거래 시장"이라며 "온라인 설명회가 한중 양국 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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