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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장동윤 "말년 병장 캐릭터 위해 살 찌워..지금은 빠진 상태"
입력 2020-10-13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장동윤이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웠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총 10부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임대웅 감독, 배우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 등이 참석했다.
장동윤은 "이번 작품을 위해 잘먹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살이 좀 쪘었다. 지금은 빠진 상태인데, 아무래도 군견병이고 특임대와 합류해 임무를 수행해야하고 신체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 군인 캐릭터에 맞추기 위해 몸을 키웠다. 또 실제로 말년 병장은 살이 찌기도 한다"고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장동윤은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역을 맡는다.

'써치'는 국내 최초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최전방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를 잇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로 나서며,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후속으로 오는 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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