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신 대법관 탄핵발의 추진할 때 됐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신영철 대법관의 사퇴 논란과 관련해 신 대법관의 탄핵발의를 추진할 수밖에 없는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법관들도 신 대법관의 처신이 옳지 않았다고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만 주장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개혁진영의 다른 정당들은 물론 한나라당의 양심세력과도 함께 탄핵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