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온라인 고객 대상 '스마트플러스'(smart+)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최근 비대면 주식거래가 증가하고 이와 함게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겠다는 삼성증권 전략의 일환이다.
스마트플러스는 현재 '종목 추천 서비스'와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로 구성된다. '종목추천 서비스'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퀀트 알고리즘에 따라 추천하는 '삼성퀀트20',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종목을 선정하는 '나만의 AI', 고수들이 매매하는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고수들의 종목', 투자정보 제공업체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뉴지랭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는 매일 아침 시황부터 보유종목에 대한 리포트까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투자정보도 언택트로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를 통해 주식 매수 이후에도 시황이나 종목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 있어 사후관리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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